2010년 7월18일 사패산 정상에서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려 방콕하다가
오후 들어 햇살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어 간단한 차림으로 사패산 정상에 올랐다
비 내린 뒤라선지 도봉능선이 깨끗이 보이기에 폰카메라로 잡아 봤다.
10여번 사패산을 올랐지만 오늘처럼 도봉산과 북한산이 깨끗이 보인적이 없었다.
삼각산이 너무 또렷이 보여 두컷을 잡아 합성해 봤는데 명암이 맞지 않아 그냥 올려본다.
좌측에서 부터 사패능선 정상에서 포대능선으로 이어져 포대정상과 자운봉이 있고
계속 이어지는 도봉능선과 보문능선 그리고 오봉이 또렷하고
우측 멀리 우뚝선 3개의 봉우리가 삼각산(백운대,만경대,인수봉) 즉 북한산 정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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