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의 여유/싱가폴 생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원강한량 2011. 5. 3. 20:52

2011년 5월 1일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 여행

 

무박 여행이었다.

4월30일 저녁때 싱가폴 주롱을 출발 투아스 첵크포인트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들어선 시각이 19시40분이다.

온종일 근무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직원 동료들과 K.L.(콸라룸푸르) 여행을 계획 한대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K.L을 향해 도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현지에 도착한 시각이 23시30분 K.L 시청 앞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야경에 빠져 이곳 저곳 구경하며 허기를 채우러 차이나타운에 들려 야식도 챙겨 먹고...

그러다 보니 잠자는 시간을 놓혀 버려 결국 무박여행이 되어 버렸다.

 

그럼 지나온 여행 길을 그리며 찾아가 보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말레이시아 입국장은 연휴를 맞아 밀려드는 자동차로 가득하다.

월요일이 May Day로 연휴란다.

 

 

 

 

이곳이 메르데카 광장의 유명한 "Banguran Sultan Abdul Smad"로

야경이 유명하여 쌍쌍의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모이는 곳이다.

 

 

서울의 대학로 처럼 도로인데 양측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놀수 있도록 했다.

 

 

야경을 위해 조명으로 색을 넣어 아름답게 했다.

색이 바뀌니까 더욱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지경이다.

 

 

가족끼리 나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저녁시간을 즐긴다.

 

 

셀카로 아름다움을 담기도 하고

 

 

낭만의 데이트도 즐기고...

 

 

 

 

 

 

메르데카 광장의 로얄 셀랑고르 클럽이랍니다.

회원만 출입이 가능한 최상위층을 위한 클럽...일명 "왕족클럽"이라나

이 곳은 왕족이 20%라니까 상위층은 모두 왕족이라고 보면 됨

125숫자는 125년 되었다는 표시랍니다.

 

 

 

 

이 국기봉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것으로 100m 란다

 

 

천에 흐르는 물이 맑았으면 좋으련만 이곳은 한결가이 물이 너무 탁하다.

아마 자주 비가 내려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곳은 Central Market인데 한밤중이라 모두 닫혀 있다.

 

 

Central Market 정문

 

 

차이나타운에 들어섰는데 너무 늦은 시각이라 모두 닫혀 있고 음식점 몇곳만 열려 있다

 

우리 일행도 잠시 들려 야식으로 배를 채운다.

맥주 한잔 마시려는데 안주가 너무 거시기해서 결국 먹지도 못하고

맥주로 입만 축이고 돌아서 나왔다.

 

왠 뱀을 ... 저렇게 큰뱀을 어떻게 잡았을까...

 

 

아침이 열리는 시간 찾아든 곳이 알수 없는 곳으로 일본 옛왕이 머물렀다는 명소라기에 들려

아침을 먹기로 하고 잠시 경비원이랑 한컷...

 

 

호텔 레스토랑 입구

 

 

이게 오늘 아침의 정찬이다.

50링깃에 세금 포함하니 55링깃...아침 식사치고 너무 비싸다.

 

 

차린건 쥬스에 간편한 것으로 빵 그리고 커피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몇조각이 전부로다.

 

 

운치있는 나무가 마음을 달래준다.

 

 

명판을 기억하자

 

 

아침이 밝자 우린 박물관을 찾아 들었다.

 

 

 

 

 

 

이건 다리미질...

 

 

 

 

 

 

 

 

 

 

 

 

 

 

박물관에 대한 설명이다.

 

 

박물관 입구

 

 

말레이시아의 옛 조상들의삼ㄹ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처럼 돌로된 관도 있었나 보다.

 

 

오늘은 보라색 입은 어린이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아닌가 싶다.

 

동전의 모양을 보면서 입장권을 담았다

 

 

오래된 자동차의 모습

 

 

먹거리 제공하는 간이 식당 및 기념품상

 

 

 

 

 

 

 

 

 

 

 

 

 

 

 

 

 

 

 

 

이제 Batu Caves를 찾아 왔다.

 

 

촬영하고 있는 이곳 길거리 촬영장...

 

 

Batu Caves에 들어 간다

 

 

이국적인 모습에 빠져 볼까...

 

 

 

 

쿠알라룸푸르에 온 관광객이면 의례 찾는다는 그 동굴 바로 BATU CAVES가 아닌가.

깍아지른 절벽과 높은 계단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흰두인상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무르간신의 거대한 모습에 다시 한번 탄복한다.

상당히 높으며 가파른 계단(약 272개) 으로 이어진 동굴...

1878년에 미국의 박물학자가 최초로 발견했다고 하는데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에서 이처럼 큰 힌두교 사원이 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인도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흰두사원이라 하겠다.

 

 

 

 

 

 

 

 

 

 

 

 

 

 

 

 

마침 결혼식 광경을 볼수가 있었다.

신부는 어리고 아릿따운데 신랑이 좀 나이 들어 보인다.

 

 

 

 

 

신혼여행 풍습은 이곳도 비슷하다

 

 

 

 

 

 

 

 

 

 

 

 

 

 

 

 

 

코코넛을 모두 깨고 있는데 무슨 의식의 일종인지~!

 

 

 

 

 

 

 

 

 

 

 

270여개의 계단에서 인증샷

 

 

 

 

 

 

 

 

 

 

 

 

 

 

 

 

 

 

 

 

 

 

 

 

 

 

 

 

 

 

 

 

 

 

 

 

 

 

 

 

 

 

 

 

 

 

 

바나나 먹는 원숭이가 사람과 잘도 어울린다.

 

 

동굴속에 원숭이만 있는게 아니라 닭도 있다.

 

 

 

 

 

성당에서 영성체 받는 것처럼

이마에 뭔지 모를 하얀 것을 콕 찍어 준다.

이게 의식일거야.

 

 

 

 

 

이곳을 들어가는데는 15링깃을 달라는구나.

입장료가 있으니 볼거리가 더 많을꺼야...ㅋㅋㅋ

 

 

 

 

 

 

 

 

 

 

 

 

 

 

 

 

 

 

 

 

 

 

 

 

 

 

원숭이가 왜 귀 막고, 입 막고, 눈을 가렸을까~!!

우리네 문화에 시집살이 귀 막고 3년, 입 닫고 3년, 눈 가리고 3년이라 했지.

 

 

 

잠시 인증샷

 

 

 

 

 

 

 

 

바투 케이브를 구경했으니

다시 시내로 들어가 센츄럴 마켓을 둘러 보자.

 

 

 

열대과일이 입맛을 땡기는게 아닌가.

 

 

1888년에 지은 센츄럴 마켓이다.

 

 

 

 

 

 

 

 

 

 

센츄럴 마켓에도 갖가지 모두 구비되어 있다.

 

온갖 것 모든 걸 구할 수 있는 곳이 차이나타운 아닌가

차이나타운의 거리는 항상 북적댄다.

 

 

다시 싱가폴로 돌아가야 한다.

지친 몸이지만 충분히 볼거리를 봤으니 즐겁게 돌아 가야 한다.

이 곳의 복권구입처마다 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과일상의 모습

코코넛의 액을 그대로 마실 수 있도록 분리하는 작업 과정 

 

 

두리안을 먹기 좋게 분리하여 포장하는 과정

 

이게 두리안의 모습이다.

 

밤송이 같은 두리안의 모습인데

껍질을 벗기면 그 고매한 맛의 두리안 알맹이가 나온다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그 두리안 알맹이 하나를 건네 준다.

과일의 황제라는 두리안의 맛은

아직까지 그 고매한 맛에 빠져 들기가 힘들 정도의 맛이다.

누군가 그 냄새가 구린내라고 하나 구린내는 아닌데 뭐라 설명할 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