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나룻터 관광
2017.08.06.(일) 임진강 나룻터
(연천 숭의전~신라경순왕릉~한배미마을(민물매운탕)~임진강나룻터(황포돗대)~파주 임진각) : 의정산악회
연일 계속하여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일요일을 맞아 산행은 접고 관광버스로 연천-파주지역의 임진강 주변을 관광하며
하루를 즐기고 왔다.
먼저 연천으로 달려가 숭의전을 둘러 보았다.
이곳은 고려 태조 왕건을 비롯한 4명(태조,헌종,문종,원종)의 왕의 위패와 고려충신 16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
주변의 경관을 이용하여 평화누리길이 있어 산책을 즐길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찾아본 곳은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릉(사적 244호)이 같은 연천에 있어 찾아 봤다.
경순왕릉은 신라의 왕릉 중에 유일하게 경주에 있지 못하고 이곳 고랑포 나룻터 뒤편의 능선에 나지막한 구릉에 안치되어 있다.
신라가 망하게 되어 오랫동안 잊혀져 있다가 1747년 후손에 의해 묘지석을 주변에서 발견하게 되어 재정비 하게 되었단다.
점심은 한배미마을에 있는 한배미매운탕 집을 찾아 민물매운탕에 소주로 한껏 기분업시켜 한끼를 채웠습니다.
오후엔 미리 예약해 두었던 황포돗대를 타고 임진강의 주변을 50분간 왕복하며 강변 경관을 보며 눈을 즐겁게 하였다.
버스로 마지막 코스인 임진각을 찾아 나섰다.
임진각을 예전에 찾아 왔을때 와는 많은 변화가 있네요... 15년 전이었으니까~!!
새롭게 조성된 평화동산과 주차장 및 여러 건물들이 낯선 곳으로 착각하게큼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다.
[숭의전]
[신라 경순왕릉]
[한배미마을]
[황포돗대]
[임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