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여유/서울경기권 산행
도봉산 우이암
원강한량
2018. 10. 11. 23:13
2018.10.11. 도봉산 우이암
가을이 무르익는 시월중순 태풍이 지나간 뒤의 상큼한 날씨가 너무 좋아 친구랑 둘이서 가까운 도봉산을 찾아 들었다.
아직은 단풍이 이쁘게 물들지 않았지만 기온은 뚝 떨어져 쌀쌀한 느낌이 옷깃을 여미게 하여 땀도 별로 흘리지 않고 우이암 위에 올라설수 있었다.
태풍이 할킨 자욱 토사가 흘러내려 등산로 많은 곳이 상처를 입어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등산로 정비공사 현장이 여러곳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