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한량 2023. 10. 22. 20:32

10/21(토) 북한산 보현봉

오랜만에 살구산악회 친구들과 북한산의 감춰진 비경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왔다.

친구들 8명이 만추의 가을산길을 걸으며 오손 도손 정겹게 멋진 비경을 감상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새벽에 비가 내리더니만 맑은 하늘을 보여 주려고 서둘러 비가 내렸나 보다.


깨끗한 하늘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성을 자아내어 주기에 충분하다.


백운대와 어우러진 도봉능선의 비경과 족두리봉으로 연결된 비봉능선의 비경 그리고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청명한 날씨 덕분에 인천 앞바다가 손에 잡힐듯 너무 또렷하게 보여주어 친구들 모두 감탄의 연발이다.



하산하여 즐겁고 맛있는 음식에 하산주까지 오늘의 모든것 행복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