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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투어

4/26(토) 부산투어울산생활도 이제 한달여 남았을 뿐이다.이곳 생활을 마치기 전에 가고픈 곳은 찾아 보고 싶어 지난번에 이어 부산투어를 나섰다. 자동차로 움직이니 주차하기나 원점회귀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오늘은 전철을 이용한 여행으로 출발한다.아침에 태화강역으로 가서 동해선 전철을 이용하여 부산 교대역까지 가서 환승하여 남포역에 도착해서 용두산공원을 올랐다. 용두산 오르는 길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서 산행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오를수 있도록 하였다.용두산에서 내려와 부산에 유명한 곳중의 하나인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고 처음으로 영도다리를 걸어 영도땅도 밟아 보았다.다시 전철을 타고 동백역에 내려 오랜만에 동백섬으로 가서 산책로를 걷고 이어지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걸었다.벌써 햇볕은 한여름 같아 아이들이 ..

부산 오륙도 이기대 해안길

4/12(일) 부산 오륙도 해안길해파랑길 그리고 남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 해맞이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기대공원 해안길을 걸었다. 어제 내린비로 인하여 쾌청한 날씨가 되리라 생각하며 달려왔다. 날씨는 맑고 햇살도 좋아 걷는데 무리 없지만 강풍에 몸이 날려갈 기세로다. 특히 모자가 날아 가려고 해서 붙잡고 걸을수 밖에 없다.오륙도 스카이워크도 강풍으로 인하여 패쇄되었다. 수선화공원의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어 상춘객들을 반겨주고 있었다.오륙도는 밀물때는 5개 섬 그리고 썰물때는 6개 섬이 보인다고 한다는데 2개밖에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숨어 있나본데 보이지 않는구나~^^해안길을 오르내리며 해파랑길 1구간을 걸어본다. 이기대동생말전망대까지 해안길이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오르내림이 많아 적당히 산행의..

동래베네스트 갤러리

2025.04.06(일)화창한 봄날 일요일을 맞아 가까운 부산 동래에서 KLPGA 개막전이 열리며 마지막 날이라 모처럼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아 갔다.여자 프로대회를 열기 위해선지 골프장 관리가 무척 잘 되어 있어 잔디를 걸으며 한게임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이예원 선수를 응원하러 갔는데 챔피언조라서 응원팬들이 너무 많아 게임하는 모습을 가까히 볼수가 없다.슬쩍슬쩍 보며 후반 라운드를 관람할수가 있었다. 어리고 가냘픈 몸매에 강한 스윙 그리고 정확한 샷이 어떻게 나오는지 신기하고 대견스럽다.18홀 마지막 파5홀에서 2온하여 가깝지 않은 퍼팅 거리를 너무 쉽게 넣어 이글을 잡아서 우승한 이예원 선수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