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 204

동래베네스트 갤러리

2025.04.06(일)화창한 봄날 일요일을 맞아 가까운 부산 동래에서 KLPGA 개막전이 열리며 마지막 날이라 모처럼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아 갔다.여자 프로대회를 열기 위해선지 골프장 관리가 무척 잘 되어 있어 잔디를 걸으며 한게임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이예원 선수를 응원하러 갔는데 챔피언조라서 응원팬들이 너무 많아 게임하는 모습을 가까히 볼수가 없다.슬쩍슬쩍 보며 후반 라운드를 관람할수가 있었다. 어리고 가냘픈 몸매에 강한 스윙 그리고 정확한 샷이 어떻게 나오는지 신기하고 대견스럽다.18홀 마지막 파5홀에서 2온하여 가깝지 않은 퍼팅 거리를 너무 쉽게 넣어 이글을 잡아서 우승한 이예원 선수 축하해요.

울산 무거천(궁거랑) 벚꽃길

2025.04.04(금)울산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궁거랑 벚꽃길을 찾아 갔다.지난해에도 벚꽃길 찾아 왔던 무거천 금년엔 더욱 풍성한 벚꽃이 환상적으로 발길을 부여잡는다.평일 낮시간이라 시민들이 많지 않아서 걷기가 좋았다. 휴일엔 축제에 상인들까지 북새통인데 그렇지 않아서 여유롭게 걷고 또 벤치에 앉아 쉬며 봄꽃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다음에 또 올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아마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며 입구에서 상류까지 걸으면서 벚꽃을 맞이 하였다.※현대차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컷.

새해인사

"2025년 새해인사"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해도 이제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졌네요~한해동안 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한해를 무사히 보냈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자 한량없는 감사입니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합시다.제 마음에 남은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은 을사년 새해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서로를 위하는 소중한 인연이 더 큰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면서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읍시다.을사년 새해에는 새희망을 품고 하시고자 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원강한량 드림...

순천 여행

11/30 순천여행 금년 한해도 마지막 한달을 남겨놓고 친구들과 순천여행을 하였다.1박2일 일정으로 순천국가정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에 친구들을 만나 순천국가정원을 관광하였다.15년전에 왔던 국가정원이 오랫만에 왔더니 여러곳이 많이 바뀌고 새로운 시설도 추가하여 볼거리 탈거리도 많아서 가족과 함께 와서 즐길수 있을것 같다.근처에서 짱뚱어탕으로 점심을 함께 먹은후 선암사 경내를 오랜만에 답사하였다.15년전 선암사에서 조계사를 산행하고 송광사까지 갔다가 다시 선암사로 돌아 오면서 중간의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왔던 기억이 난다.답사를 마친 후에 순천만습지로 가서 드넓은 순천만의 갈대습지를 걸으며 석양의 노을에 취해 버렸다.힘들어 하는 친구들 땜에 용산전망대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시간이 석양에 맞춰서 아름..

울산 베이스타즈 cc

11/28(목) 울산 베이스타즈cc11월 마지막 주중에 서울.경기 지역엔 폭설이 내렸다고 하지만 이곳은 맑은 날씨였다. 그러나 강풍으로 너무 차기워 몸이 움츠려 들었지만 친구들과 라운딩 약속이 있어 베이스타즈로 향했다.오후 1시10분 티옾이라 햇살은 좋았으나 차가운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다.기모바지에 따뜻한 옷으로 몸을 감싸고 나갔으나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할킨다.바람에 모자가 날아갈 정도 몸이 휘청거린다. 그래도 친구들과 웃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라운딩은 마감할수 있었다. 마지막 2홀은 조명을 켜고 운동을 할수 있었다.저녁까지 친구들과 같이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친구들과 헤어져 숙소로 들어왔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10/19(토) 태화강국가정원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산에 가기도 그렇고 모처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억새축제 한다고 하니 억새꽃도 볼겸 국가정원 십리대밭길을 걷고 왔다. 축제를 한다는데 비예보 때문인지 축제장에 시민들이 모여들지 않아서 한산하다. 내일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대겠지~~^^ 가는 동안 억수로 비가 내리더니 주차장에 도착하니까 비도 그쳐서 걷는 동안은 비를 맞지 않고 편하게 산책길을 걸을 수가 있었다.

경주 안강레전드

9/10(화) 18:03 9월에 접어들어 무더위가 수그러드나 싶었는데 아직도 낮기온은 30도를 넘나들어 오늘도 친구들과 야간 라운딩을 다녀왔다. 해가 지니 기온은 떨어지나 습도가 높아선지 후덥지근하였다. 어둠이 짙게 깔리고 나니 바람이 약간씩 불어주어 잔디를 걷는데 그런대로 괜찮았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낮시간도 라운딩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지~~^^ 친구들 오늘 라운딩도 참 좋았어요. 야참에 간식꺼리를 푸짐하게 준비해준 친구들 덕분에 잘 먹고 즐거운 시간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

거제도 여행

8/30~9/1(2박3일) 산돌회 모임산돌회 3분기 모임을 거제도에서 가졌다.8/30(금)  근무를 마치고 거제도로 달려가 와현해변 근처에 있는 조그만한 펜션을 예약하였기에 약속 장소로 잡고 펜션에서 친구들과 만났다.8월의 마지막 주말이라 지난주(8/18)에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하여 한적한 해변이라 너무 좋다.가족끼리 또는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찾아와 마지막 여름을 즐기려는 바캉스족이 해변을 외롭지 않게 꾸며 주었다.우리 친구들도 모처럼 해변에서 만났으니 저녁식사로 활어회에 약주도 한잔씩 마시고 나서 해변을 걸으면서 모처럼 만났으니 서로 안부도 묻고 잦은 수다도 떨며 여행의 첫날을 즐겁게 지냈다.     둘쨋날(8/31)은 아침 황태해장국으로 속을 풀고 지세포선착장으로 가서 유람선을 타고 첫 여행지인 ..

낙동강 유채꽃 및 봉하마을

4/10(수) 봉하마을 총선의 날이다. 울산에 머물기에 지난 주말에 사전투표를 마쳤기에 오늘은 부산낙동강 유채꽃 평원을 구경하고 봉하마을 생태공원 및 노무현대통령 생가와 묘역을 방문했다.부산 김해 구포대교 아래 넓게 펼쳐진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76만m2로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내일부터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연다고 하니 아름다운 유채꽃 물결에 빠지고 싶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봄의 향연을 만킥하겠지~~^^가까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생가와 노무현기념관 그리고 봉화산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비롯한 대통령의 길도 걸으며 노대통령이 이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싶다.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면 부엉이바위 그곳을 마지막으로 선택했을까. 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