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의 여유/카타르 생활

모래바람의 극치...

원강한량 2009. 2. 12. 02:27

 

조용하고 맑은 아침이 열렷는데

점심때가 가까워 오면서

강풍이 몰아치고 천지가 어둠으로 바뀌어 버렸다.

보이는 그모습 그대로

 카타르 현장은 죽음의 터전이었다.

자욱한 모래먼지가 공사현장을 덮어 버렸다.

이공해를 막아줄게 무어란 말인가~!

 

앞을 분간할수도 없는 공사현장의 현주소

 

자욱한게 안개 같지만 이게 모래먼지란 거야...

그러니 눈과 코 입 얼굴 모두 가리고 다닐수 밖에 없지.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까~?

모르지...알수가 없지...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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