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10일(금) 알코르 해안에서
부두가에 자리한 수산시장(FISH MART)이다
이곳에서 경매도 진행되며 바로 곁에서 각종 수산물을 파는 곳이다.
마이크로 경매가격을 부르고 있다.
이게 고기 무게를 계산하는 저울이란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고급으로 알려져 있는 다금바리
마침 살아있는 다금바리가 너무 싱싱해 보여 가격을 물어보니
50리알(한화2만원정도)이라는구나.
여기에선 보통 고기와 같은 가격이라 한마리 구입하여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
오랜만에 우리식 매운탕을 끓여 먹으니 쇠주생각이 절로 난다.
그늘진 이곳에서 매운탕에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낚시를 즐긴다.
주변의 경관은 이국적 모습이 그대로이다.
아름다운 건물은 알라신의 사원 같다.
까마귀 가족도 낚시를 나와서 하루 휴일을 즐기는구나.
가로질러 달리는 모터모트...타고 달리고 싶다
우리 직원이 낚시하는 사이에 낚시를 준비하는 그분
외국인 같은데 부인은 이곳 까마귀로다.
우리 직원들은 고기도 낚지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낚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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