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금산

2016.04.17.(일) 포천 내촌면 주금산 산행

비 내린 뒷끝에 포천 내촌면에 위치한 주금산을 찾아 봄꽃이 만개한 산길을 상큼한 봄바람을 맞으며 친구랑 둘이서 산행길에 올랐다.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활짝 웃으며 반기는 산길을 걷는 것은 너무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오랜만에 찾은 주금산의 등산로는 변함이 없어 오늘은 하산길을 베어스타운 방향으로 날머리를 잡아 하산하였다.

반쯤 내려오니 계곡에 물이 수량도 많고 너무 시원하게 흐르며 친구들 같이 와서 하루 즐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 여름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