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 관악산 연주대
(사당역~관음사국기봉~마당바위~연주대~연주암~관악사~과천향교~정부과천청사역)
5월의 마지막날 오랫만에 관악산을 올랐다.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관음사 뒷길로 라일락향에 취하여 피로도 잊은체 우회길이 아닌 위험한 암벽길을 오르며 연주대에 올랐다.
상큼한 봄바람이 가슴 깊숙히 스며들고 파란 하늘에 하얀 새털구름이 마중이라도 나온 듯 손짓을 하는도다.
그늘 아래서 가져온 간식에 커피 한잔으로 약간은 아쉬웠지만 하산하여 한잔 마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하루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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