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토) 사패산 걷기
근 2년만에 사패산에 올랐다.
강릉살이 마치고 왔으니 이제 가끔 사패산을 찾아야지~~^^
중간쯤 가다가 능선걷기를 하려고 평상복 차림으로 조금 오르다 내려오려 했는데 오르다보니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물한병 챙기지 않고 그냥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정상에 오랜만에 올라서니 가슴이 확 트이는데 미세먼지가 자욱하여 도봉능선이 희미하게 보여 전망이 시원하지 않았다.
모처럼 기온이 올라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을 가득 메우고 가져온 먹거리 먹느라 삼삼오오 모여 즐거워 하고 있었다.
하산은 안골계곡 방향으로 내려 가는데 북쪽 응달부분이라 눈도 남아 있고 질퍽거렸다.
하산하여 백석천을 따라 걸어 집으로 돌아오니 하루가 저물어 간다.
오늘 하루는 산행하고 저녁땐 딸네집에 가서 한잔하였으니, 오늘 하루 일정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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