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채꽃 및 봉하마을

4/10(수) 봉하마을

총선의 날이다. 울산에 머물기에 지난 주말에 사전투표를 마쳤기에 오늘은 부산낙동강 유채꽃 평원을 구경하고 봉하마을 생태공원 및 노무현대통령 생가와 묘역을 방문했다.

부산 김해 구포대교 아래 넓게 펼쳐진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76만m2로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내일부터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연다고 하니 아름다운 유채꽃 물결에 빠지고 싶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봄의 향연을 만킥하겠지~~^^

가까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생가와 노무현기념관 그리고 봉화산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비롯한 대통령의 길도 걸으며 노대통령이 이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싶다.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면 부엉이바위 그곳을 마지막으로 선택했을까. 부엉이바위 위는 철조망을 쳐서 출입금지로 올라 볼수가 없었다.

생가는 내가 어릴적 살았던 나의 집과 유사한 모습이었으나 크기는 약간 작은 집과 헛간 그리고 작은 마당으로 아담하였다.
조그만한 시골마을인데 지금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가까이 있어 접근하기가 아주 편하게 교통망이 되어 있었다.

 

 

 

휴일이라선지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있을 정도 많은 노대통령을 사랑한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있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