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삶의 여유 ☞♡☜

한탄강주상절리 물윗길

원강한량 2023. 1. 21. 11:05

1/20(금) 살구산악회 신년산행



살구회 신년모임을 한탄강 물윗길을 트레킹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왔다.
도봉산역에서 8명이 만나 자동차 2대로 달려 순담매표소에 도착했다. 철원에 들어서니 지난밤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걸 알았다.

잔도길이랑 물윗길이랑 눈을 치우느라 입장이  늦어진다고 한다. 오후 1시경에나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한켠에 자리잡고 가져온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다.

물윗길은 태봉대교에서 부터 눈을 치우기 때문에 오후1시부터 때봉대교매표소에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태봉대교로 이동하여 경로할인 매표하고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물위를 걸을수 있게 얼음이 얼지는 않았으나 별도 물위에 부교를 설치하여 물위를 걷는 느낌을 주고 있다. 예전에 얼음 위를 걸으며 주상절리를 봤었는데 이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교를 설치하여 관람료를 받으며 관리를 하고 있다.

태봉대교 매표소를 출발하여 은하수교~마당바위~승일교~고석정~순담매표소까지 8키로 구간을 3시간 소요하여 걸었다. 주말에만 운행한다던 셔틀버스가 오늘도 운행한다고 해서 순담에서 태봉매표소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마지막 코스는 먹거리가 아니던가. 한탄강에 왔으니 민물매운탕이 뜨끈하고 좋을듯하여 한탄강어부네 매운탕집을 찾아가 맛있는 민물매운탕으로 식사를 하고 나니 6시가 되어 어둠이 찾아왔다.

다시 도봉산역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헤어지고 하루 일정을 마감한다.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 즐겁습니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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