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일) 강릉 안반데기 해발 1100m의 우리나라 최대 고냉지 배추밭으로 알려진 안반데기에 올랐다. 안반데기에는 별과 은하수 보러 찾아든다는 멍에전망대와 아침에 일출보기 위해 일부러 찾는다는 일출전망대가 있다. 그런데 멍에전망대는 사유지로 주변을 완전 통제하여 접근도 못하게 철조망으로 막혀서 그 주변에서 암반데기 전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고냉지 배추가 가득하여 녹색으로 물들어 있으면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일부분은 배추가 많이 자라서 녹색으로 물들어 있으나 일부분은 지금 모종을 심고 있어 한달 뒤에나 배추밭이 가득할것 같다. 안반데기에 도착했을땐 안개가 자욱하더니 멍에전망대에 오르니 한켠이 걷히고 있어 그런대로 고산지대의 아름다움을 볼수가 있었다. 정오에 일출전망대에 올랐으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