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여유/호남제주권 산행

담양 병풍산 - 삼인산까지 돌아오기

원강한량 2007. 10. 22. 11:21

병풍산(822m)

전남 담양군 수북면

 

일자 : 2007년 10월 20일(토)

누가 : 호규랑(호규 따님도 같이)

코스 : 대방저수지-천자봉(725m: 옥녀봉)-철계단-병풍산 정상(822m)-신선대 투구봉-남재

       -임도-삼인산(581m)-심방골-대방저수지

 

가을하늘 화창한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어머님 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드높은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미리 약속한 병풍산 산행을 위하여 수북면 병풍산을 찾았다.

산행하기 그지없이 좋은 날씨에 친구한테서 한재골로 나오라는 전화가 와서 약속시간을 맞춰 한재골 주차장을 찾아 들었다.

친구가 딸과 함께 한재골로 들어와서 친구 차를 그곳에 두고 우린 내차로 수북면 대각동 대방저수지로 자리를 옮겼다. 저수지 주변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셋이서 천자봉을 향해 등선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저 멀리 좌측의 불태산>

 <청소년 수련원>

 <우뚝 선 불태산이 손에 잡힐 듯>

 

 <병풍산 정상과 좌측 멀리 불태산>

 <천자봉에서 바라본 삼인산의 모습>

 <이곳이 천자봉 일명 옥녀봉이란다>

 

친구 딸이 산행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조금 뒤쳐져 오르는 관계로 친구를 두고 먼저 산행을 앞서 나갔다. 중간 중간 자주 쉬면서 거리를 맞춰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아 주변의 조망권을 찾아 경관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먼서 천자봉에 올라 좌우를 둘러보니 담양군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구나.

이곳이 고향이면서 한번도 찾아 오르지 못했던 고향산을 오르니 감회가 새롭구나.

이 좋은 산을 이제야 오른다니 나도 너무 무심한 산행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천자봉에서 바라본 동쪽의 산...멀리 추월산이 보인다>

 <천자봉에서 바라 본 병풍산 정상의 모습>

 

 

 

 <먼저 오른 산꾼들의 모습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

 <저 앞에 우뚝선 삼인산>

 

 

 

 <아직 단풍이 익지 않아서 아쉽구나>

 

 <정상 주위에서 점심 먹는 산꾼들...>

 <병풍산 정상>

 <친구가 딸과 함께 산행하는 모습이 아련히 보인다>

 

 <투구봉 갈림길>

 <신선대 투구봉 정상>

 <투구봉에서 내려와 임도로 가는 남재(만남재에서 만자를 지워 버렸다) 갈림길>

 <삼인산 입구 쉼터>

 <임도에서 삼인산 오르는 길>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산 정산의 능선(우측이 천자봉,좌측이 정상)>

 

 <삼인산의 정상석>

 <삼인산 정상 옆에 있는 소나무>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산의 모습>

 <심방골로 내려와 도로를 타고 저수지로 간다>

 <개인의 기념 도서관이 있다>

 <간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나의 하얀 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