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한산성

2015년7월11일 성남 남한산성 성곽길

 

수은주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대학동창들이 남한산성을 찾았다.

오랜만에 남한산성의 성곽길을 걷고 백제의 문화도 살펴보며 돌탑공원도 둘러 봤다.

 

 

 

 

 

 

 

 

 

 

 

 

 

 

 

 

 

 

 

 

 

 

 

 

 

 

 

 

 

 

 

 

 

 

 

 

돌탑공원이 망월사에 있는줄 알고 찾아 왔다.

하지만 망월사에는 없고 조금 아래로 더 내려와 영원사라는 음침한 굿당이 있는 곳에 돌탑공원이 있다.

그런데 인터넷에 떠돌던 춘화도는 보이지 않아 영원사의 스님한테 물어보니 예전에 있었는데 모두 철거했다는 군...

 

 

 

12지의 동물을 순서대로 조각해서 길가에 세워져 있다.

 

 

 

 

 

 

 

 

 

인터넷에 춘화도와 함께 올라 있는 조각에는 아주 큰 성기가 있었는데 모두 잘라 버렸다.

 

 

 

 

산성시장도 둘러 보고 찻집에서 시원한 오미자차 한잔으로 하루 피로 씻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