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 수락산 산행
(청학리~내원암~수락산장~수락산정상~도솔봉~노원골~수락산역)
(살구회)
폭염이 계속되던 날씨에 태풍이 지나간 뒷끝이라 무더위가 약간 수그러들었으나 청학리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습도가 높아선지 땀을 흠뻑 흘리며 쉬엄쉬엄 정상을 밟을수 있었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자리잡고 막걸리 한잔씩에 정담도 나누며 산바람이 시원하게 목덜미를 감고 돌며 땀을 식혀주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더라.
도솔봉 쪽으로 하산하는 길에 수락산의 비경을 두루두루 눈에 담고 소중한 전경을 한컷이라도 놓일세라 조심스레 담았네요.
하산하여 뒷풀이 흑돼지삼겹살에 한잔씩을 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으나 아쉬운 마음에 그냥 헤어지질 못하고 당구도 한게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하루의 일정을 한폭의 그림으로 담았으니 아쉽지만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친구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달에 더욱 멋진 산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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