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일] 문무대왕릉 답사
신라 30대 문무왕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의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을 이룬 왕이다.
문무대왕릉[사적 158호]은 경주 봉길해수욕장 해안에서 200m 떨어진 동해바다 대왕암 가운데 수중릉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문무대왕릉 하면 연계하여 감은사가 있었던 감은사지와 이견대를 함께 봐야할 것이다.
먼저 감은사지[사적 31호] 동.서 삼층석탑[국보112호]를 찾아본다. 신라 31대 신문왕 2년에 건립하였으며 이곳 동삼층석탑 사리장엄구에서 문무대왕의 것으로 보이는 사리가 나왔다고도 한다.
서삼층석탑은 현재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이동하여 봉길해변 언덕에 지어진 이견대[사적159호]에 왔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정신이 깃든 곳으로 문무대왕릉이 바로 앞에 있어 한눈에 들어와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봉길해변에서 바로 앞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바라본다. 죽은 후 용이되어 왜구의 침략을 막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621년 문무왕이 사망한 후에 아들 신문왕이 문무왕을 화장하여 이곳 대왕암 가운데에 수중왕릉으로 만들고 감은사(지금의 감은사지)를 지어 용이 드나들수 있도록 수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