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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 질환

원강한량 2006. 5. 27. 21:56
비뇨기계 질환
신장은 뇨를 생성하고 배설하는 중요한 장기로써 신장이 손상되면 몸속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부종과 전해질이상으로 고혈압을 일으키고 심하면 요독증을 초래한다.
체내 Na, K, 수분과 여러 가지 물질의 양을 조절한다.

충분한 열량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신부전증
급성 신부전(acute renal failure)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극히 단기간 내에 신장의 기능이 극도로 저하하여 노폐물의 배설이나 체액의 항상성 유지를 할 수 없게 된 상태이다

치료 및 식사요법
  급성 신부전의 영양관리는 대단히 중요하며 신부전의 심각성, 투석의 필요,정맥영양주사의 의존도,1일 소변 배설량에 따라 영양 요구량의 고려가 필요하다.
적절한 단백질과 열량을 공급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 단백질은 투석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투석을 하는 경우는 1~1.5g//kg이 필요하고 투석하지 않고 심한 이화상태가 아니면 1일 30~40g(0.4~0.6g/kg)이 필요하며 신장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증가 시킨다.

2. 에너지는 이상체중을 위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며, 체중 kg당 35~50kcal를 권장하고, 포도당이나 지방이 열량 보충을 위해 중심정맥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3. 수분 및 전해질은 핍뇨기는 1일 소변 배설량에 500ml를 추가한 만큼 허용되며, 나트륨 섭취량은 부종의 정도에 따라 1,000~2,000mg제한하고, 칼륨은 고칼륨혈증이 동반된 경우 2,340mg이하로 제한한다. 이처럼 핍뇨기에는 칼륨의 양을 줄이지만 회복기 시에는 소변 배설량이 증가함에 따라 칼륨도 같이 배설되므로 섭취량을 증가 시킨다.
만성신부전이란 만성 사구체염,신경화증,당뇨병성 신증 등 기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혈중요소,질소 및 기타 다른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는 신장질환이다
치료 및 식사요법
  1.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하여 혈액 내 질소 분해산물의 축적을 막아 요독증을 예방 - 총단백질의 2/3이상은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달걀,우유,쇠고기,닭고기,생선)을 섭취 (그러나 단백질 제한시 칼슘이 부족되므로 칼슘보충제제가 필요)
 혈액투석 - 정상인 수준,과도하면 요독증등 합병증 우려가 있다.
 복막투석 - 고단백질 식사 ,체중증가가 우려되므로 지방섭취를 조절한다.

2.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근육의 이화작용을 예방한다.
체단백의 손실을 막기 위해 이상체중 kg당 30~35kcal이상 권장, 신장에 부담이 적은 당질을 중심으로 하며, 지방도 적당량 공급해야 한다.

3. 나트륨의 섭취량을 제한하여 부종을 예방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다.

4. 투석시 수용성 비타민과 무기질의 손실이 있으므로 종합비타민과 철분 등의 보충이 필요하다.

5. 비타민 B6, 비타민C등은 각각 100mg으로 섭취량을 증가한다.

6. 아연은 맛 감각과 식욕에 관련이 있어 보충을 권장한다.

(단백질 40g, 열량 1,900kcal 나트륨 200mg, 칼륨 1,200mg )
아 침 간 식 점 심 간 식 저 녁 간 식

두부지짐
양상추샐러드
표고버섯볶음
복숭아통조림
쇠고기
완두콩볶음밥
사과젤리
호박전
도라지생채
도넛
수박

급성 사구체 신염
급성 사구체 신염은 소아 특히 학동기에 이환율이 높고 흔히 후두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성홍열 등을 앓고 난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단백뇨와 혈뇨가 있어서 소변 중 알부민, 적혈구, 백혈구 등이 나타나나 혈뇨는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고 현미경 검사로 확인된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소변이 적색 또는 핑크색을 띠어 육안적 혈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식사요법
  1. 단백질 - 급성 사구체 신염의 발병 초기에는 핍뇨, 부종, 고혈압이 현저하고 혈장요소와 크레아티닌 농도가 상승하므로 단백질의 섭취량을 제한한다. 점차 소변량이 늘어나고 회복기에 들어서면 신장세포의 보수를 위하여 양질의 단백질로 공급하도록 한다.

2. 에너지 - 급성 신염의 초기에는 단백질의 제한하므로 체조직 단백질의 이화를 막기 위해, 또한 회복기에도 신장세포의 보수를 위해 충분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다.

3. 나트륨 - 부종과 고혈압이 있는 한 식염 섭취량은 제한한다.

4. 수분 - 부종이 심할 때 혹은 핍뇨가 있으면 증세에 따라 수분을 제한한다.

5. 칼륨 - 핍뇨의 경우 신장의 칼륨 제거율이 손상되어 고칼륨혈증이 되는 예도 있으므로 칼륨함량이 높은 식품은 신기능이 개선될 때까지 금한다. 칼륨함량이 높은 식품은 살구, 감귤류, 오렌지쥬스, 바나나 등이다.

만성 사구체 신염
만성 사구체 신염은 급성 사구체 신염에서 이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급성기를 거치지 않고 처음부터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만성 사구체 신염 환자의 약 85%가 이에 해당된다. 또는 어린시절의 급성 사구체 신염이 성인이 된 후에 재발되어 만성화되기도 한다.
식사요법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피부를 청결하게 하여, 피부의 배설작용을 촉진하여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며, 충분한 단백질식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백질은 단백뇨로 인한 혈중 알부민을 보충하고 신장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증가시켜야 한다.

부종이 있으면 나트륨과 수분을 제한한다. 부종이 없을 경우에는 나트륨의 심한 제한은 없으나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여야 한다.

네프로제(신증후군)
네프로제는 단백뇨가 많이 배설되어 저단백혈증을 나타내고 부종이 심하며, 동시에 혈장에 지방이 증가되는 일련의 증후군을 말한다.
식사요법
  1. 나트륨 - 식염의 섭취량은 부종의 유무, 정도에 따라 조절한다. 부종이 심하지 않은 네프로제 환자의 경우 하루에 식염 1g 이하를 섭취하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고 이뇨가 시작된다. 그러나 부종이 심하면 무염식을 한다.

2. 단백질 - 오랫동안 단백뇨가 있는 네프로제 환자는 저단백혈증으로 인한 부종이 심하므로 가능한 단백질의 정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단백질식사를 권장하고 있는데 1.5g/kg의 단백식사는 혈청 단백질을 빨리 보충해준다.

3. 지방 - 네프로제 증후군에는 고지혈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에 걸친 경우에는 순환계의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섭취지방량도 조절해야 하고, 될 수 있는 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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