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와 장기의 관계

자율신경은 중추신경에서 신경섬유가 나오는 위치에 따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인체의 각 장기, 혈관 선 등 의식에 관계없는 불수의 성 장기에 포함되어 있으며 생명 유지에 필요한 소화, 흡수, 분비, 생식 등의 작용을 무의식적, 반사적으로 하는 신경계이다. 따라서 자율신경은 의식이나 의지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적고 생명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자동적으로 끊임없이 자극을 주어 조절하지만, 척추가 바르지 못하면 인체의 각 기관(각 장기, 혈관, 선 등)으로 연결되는 신경의 전달이 원활하지 못하여 해당 장기가 아프게 된다. 척추의 척수신경에서 나오는 자율신경(교감신경)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신경을 전달하지 못하면 해당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항상 바른 척추를 유지해야 한다. 다음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장기상태를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