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정상을 찍고

사패산賜牌山 (552m)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장흥면 소재

 

일자 : 2007년 4월 22일(일)

코스 : 의정부에술회관(10:00) - 시청매표소 -  범골능선 - 사패능선 - 사패산정상(11:00) -사패능선

       - 범골능선 - 예술회관(11:50)   (정상왕복 1시간50분)

누구랑: 홀로 산행

 

어제 토요일인데 아무곳도 가지 않고 하루를 구들장 신세를 지다보니 하루가 너무 무료하여 일요일 아침 식사만 하고는 주섬주섬 등산복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산에 다녀와야 피로가 풀리고 기운이 날것 같아서 였다.

땀을 흘리기 위해 쉬는시간없이 정상을 다녀오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과연 바로 정상을 다녀오는데 얼마나 걸릴까~!!

 

그래서, 오늘은 쉬지 않고 시청옆 예술회관에서 출발하여 곧바로 사패산 정상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하여 중간에 쉬는 시간없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냉수로 목을 축이고 잠시 땀을 식힌후 주변 경관 사진만 몇장 찍은 후에 바로 하산길을 잡았다.

정상에서 쉬는 시간 약 10분정도...그러니 왕복 산행시간은 1시간40분이다.

일부러 땀을 흘리고 싶어 산행길을 나선 것이니 발길이 한결 가볍다.

 

전번에 산행 전반을 기록했으니 오늘은 지나치기 쉬운 경관 사진만 올리겠다.

항상 찾는 가까운 주변 산들도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주변의 도봉산과 멀리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 그리고 건너편의 수락산의 아름다운 비경이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 예술회관 그리고 뒷편으로 보이는 범골능선>

 <등산꾼들이 사패산 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산길을 오르는데 아름다운 산새가 집을 지으려고 뭔가를 물고 있다>

 <벗꽃이 녹색의 이파리와 어울려 있다>

 <시가지 아파트 뒤로 보이는 수락산의 전경>

 <좌측의 사패산정상 우측 바위가 송이바위>

 <정상을 줌인하니 많은 산꾼들이 보인다>

 <정상에서 각자 준비해온 점심이나 간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와 좌측에 우뚝 솟은 도봉산의 자운봉>

 <북한산 백운대 모습을 줌인하여 본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한줄기인 사패터널 공사현장>

 <정상에서 바라본 수락산>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의정부시가지 2청사 방향>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의정부시가지 동두천 방향>

 <바위 틈에서 자라나 꽃을 피우는 진달래>

 <생명의 고귀함을 과시하며 꽃을 피우는 진달래>

 <활짝핀 진달래의 화사한 보습>

 <암봉에서 내려다본 회룡사의 아늑한 모습>

 <사패터널과 이어지는 저 멀리 보이는 수락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