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여유/충청권 산행

당진 아미산-다불산

원강한량 2010. 3. 7. 18:44

2010년 3월 7일(일) 충남 당진의 명산 아미산-다불산 연계 산행

 

흐린 듯 맑은 날씨가 늦가을을 연상케 하는 느낌을 받으며 당진 면천면에 있는 아미산(351m)을 찾았다.

아미산하면 당진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유일한 명산으로 꼽힌다.

미인의 눈썹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높지 않은 산으로 당진군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산이며 남쪽으로 몽산(290m)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서남쪽으로 도로를 구름다리로 지나 다불산(310m)을 끼고 있어 연계산행에 안성마춤이다.

 

 널찍한 주차장이 2개가 마련되어 있다.

 

 

 예전엔 이곳 운동장에 주차가 가능했다는데 지금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운동장 수돗가에서 평택의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다

 

 1봉-2봉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안내도의 좌측이 북쪽이며 우측이 남측이다.

 

 1봉-2봉-정상까지 1.1km

 

 이곳 아미산에는 이처럼 시인들의 시가 등산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모두 담아 오기로 하였으니 감상하시길...

 

 

 등산로가 한적하니 가족 등산으로 좋겠다

 

 

 1봉으로 가는 길...

 

 

 

 

 1봉 정상을 향하는 마지막 가파른 나무계단길...

 

 1봉 정상의 모습

 

 2봉 오르는 가파른 나무계단길...

 

 2봉에서 바라본 아미산 정상에 정자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1봉, 2봉 안 거치고 바로 오르는 길로 오르면 이곳으로 오른다.

 

 

 

 

 

 

 아미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옆에 조그만 굴이 보인다

 

 정상은 저만치에...

 

 드뎌 아미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아미정이란 정자...

 

 

 저 앞에 보이는 다불산...

이제 저 곳으로 가야한다.

다시 아래 도로까지 다 내려 갔다가 올라야 한다.

 

 지나온 1봉과 2봉의 능선...

 

 저 멀리 현대제철이 어렴풋이 보이는데 사진에선 안 보이네...

 

 저기 보이는 산이 몽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도 보이네

 

 저 아래 주차장과 당진외국어교육센타

 

 다불산 가는 길에 뒤돌아 아미산 정상의 모습을 본다.

 헬기장에서도 어느 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내는구나

 

 다불산 가는 길...

 

 

 다불산으로 넘어가는 도로횡단이 구름다리로 건널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름다리를 건너 아미산과 좌측으로 2봉 그리고 1봉의 능선..

 

 

 

 

 

 

 

 여기가 다불산 정상이다

 

 다시 아미산 쪽으로 왔던 길을 돌아가자..

 

 

 

 구름다리 앞에서 다시 한번 아미산을 올려다 본다

 

휴일의 산행길에는 역시 가족 산행인들이 많다.

직장 산악회 인원 역시 휴일을 가장 선호하지.

홀로 산행이라서 자유롭기는 하지만 간식이나 점심 먹을때 가장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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