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의 여유/싱가폴 생활

조호바루 탄종푸트리 골프클럽

원강한량 2011. 11. 21. 20:22

2011년 11월 20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탄종푸트리 리조트

 

새로운 그린을 찾아 휴일의 즐거움을 찾아 간다.

휴가 다녀왔으니 오랜만에 그린의 푸근함을 느끼기 위해 조호바루 주변의 탄종푸트리 골프장을 찾아 하루를 즐기기로 했다.

안 가본 그린을 밟는다는 즐거움도 있으며 또 다른 그린의 모습도 느낄수 있으니 화창한 하늘의 땡볕을 받으며

말레이시아로 넘어 간다.

 

뜨거운 날씨가 오늘도 많은 땀을 흘릴 것이라는 생각을 감추지 못하며 클럽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0분...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바로 필드를 찾아 나선다.

54홀을 갖은 넓은 골프장에서 오늘은 VILLAGE 코스를 접어 들었다.

이 곳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라는 군.

 

역시 넓게 펼쳐진 그린이 가슴을 뻥 뚤어버린 느낌이라 너무 좋다.

좁은 페어웨이에 휘어진 코스가 모두 티박스에서 그린을 볼수가 없으며 그린 주변에도 장애물이 많으니

나 같은 초보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있다.

그러나 연습삼아 그린을 누빈다는 생각으로 한홀 한홀 밟아 나갔다.

 

왠일인가 그렇게 맑았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천둥/번개에 그만 싸이랜이 울리네....

아니나 다를까 싸이랜이 해제되고 다시 비가 내린다.

그렇게 시간을 소비하고 보니 너무 늦은 시각에 18홀을 겨우 마칠 수가 있었다.

스코어는 엉망~~ 그 자체였다.

 

 

 

 

 

 

 

 

 

 

 

 

 

 

 

 

 

돌아 오는 길에 부킷인다에 들려 샤부샤브로 저녁식사 거나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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