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일) 파주마장호수 출렁다리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일요일에 손주들과 딸.사위들이 장흥자연휴양림에 어제 개장한 눈썰매장에 간다고 해서 손주들은 아빠랑 눈썰매를 타고 혼자 근처 가까운 마장호수 출렁다리 산책로를 걷기 위해 달려갔다.
마장호수에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개장을 한지가 한참되었지만 처음으로 찾은 곳이다.
폭이 2.2m 길이가 220m로 최장의 출렁다리로 알려져 있으며 3.3km의 호수가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호수가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가볍게 출렁다리를 건너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따끈한 잔치국수로 허기를 달래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어 너무 좋다.
방학중이라 가족별로 어린 아이들 손에 손잡고 또는 연인끼리 정겹고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저녁에는 딸.사위들과 손주들 함께 모여 식사와 한잔 마시며 손주들 재롱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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