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금) 벨라스톤cc
시원한 새벽바람을 가르며 횡성의 벨라스톤을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았다.
같은 동반자들과 작년 12월에 다녀왔던 곳이라 낯설지 않아서 화창한 날씨에 즐겁게 운동하였다.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이 되니 기온도 적정하고 녹음도 푸르게 우거져 생기있는 날씨가 라운딩하기는 최적이었다.
스톤코스부터 시작하여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얘기하며 9홀을 금방 돌고 잠시 휴식시간에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들이키니 그맛이 일품이였다.
후반은 벨리코스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산능선을 타고 불어주는 봄바람이 라운딩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었다.
운동 마치고 따끈한 샤워를 하니 점심때가 되어 횡성읍내로 달려가 이곳의 특산물 횡성한우를 먹기 위해 횡성축산한우프라자에서 한우구이를 맛있게 먹으며 뒷풀이도 하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왔다.
다음달에 다시 뭉치기로 다짐하며 일정을 마치고 귀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