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여행 나들이

경주 보문호

원강한량 2024. 2. 7. 09:14

1/28(일) 경주 보문호 산책로

큼요일에 처형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광주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피곤했던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챙겨 먹고 경주로 향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잔잔한 호수 보문호의 둘레길 산책로를 걸었다.
소한. 대한도 지나고 입춘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금방 언땅도 녹고 파릇파릇한 새싹도 돋아 나서 싱그러운 소식을 전해 주겠지~^^

보문호 산책로는 6.5키로 강릉의 경포호 산책로 4.5키로 보다 2키로가 더 길었다.
이곳저곳 주변 관광도 하면서 혼자 호젖한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휴일이라선지 경주월드 놀이공원에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대며 주차장도 차량들로 가득하다.
가족들과 손에 손잡고 놀이기구 타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40여년전 아들이 첫돌 지날때쯤 가족 나들이로 보문호 놀러온 기억이 어렴풋이 나마 가물거리며 옛추억이  떠오르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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