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여행 나들이

백담사에서 속초까지

원강한량 2007. 5. 15. 11:26

내설악의 깊은 산속에 자리한 백담사 계곡은 너무 많이 알려진 곳이다.

더군다나 전두환이 기거했던 곳이라해서 더욱 많이 알려진것 같다.

 

조용한 시간에 찾아든 백담사는 너무 초라하고 애처로운 사찰이라 생각된다.

조그만한 사찰에 넓은 계곡이 있어 여름에 찾는 유랑객들에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질것 같다.

 

백담사 가는 길이 너무 좁아서 인지 자가용은 들어갈수가 없고 백담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승합버스에 몸을 싣고 백담사를 찾았다.

버스에 심여명을 태우고 버스를 비좁은 계곡길을 따라 15분 정도 달리니 백담사가 보인다.

차에서 내려 계곡 다리를 건너 백담사 경내를 잠시 둘러 본다.

 

 

 

 

 

 

 

 

 

 

백담사를 둘러보고는 내설악의 산세를 구경하며 비틀거린 도로를 따라 속초항을 찾아 간다.

속초의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등대전망대를 찾아 동해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잠시 구경해 본다

해질녁이라 산뜻하지는 않지만 구런대로 날씨가 좋아서 배경이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는 속초에 왔으니 회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

주변의 회센타를 찾아 이것저것 맛있는 동해안의 싱싱한 회맛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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