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여유/서울경기권 산행

서울 관악산 - 8봉능선 타기

원강한량 2008. 11. 28. 20:59

 

2008년11월28일(금) 관악산 연주대

 

경기 5대 악산 점령을 시작하였으니 4번째로 관악산을 찾아 들었다.

아침 햇살이 반짝이는 맑은 날씨에 어제온 비로 등산로는 촉촉하니 더욱 산행하기 최적이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서울대 정문 앞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15년 전에 찾아 왔던 관악산이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인지 서울대앞에서 부터 많이도 변했구나.

예전에 보지 못했던 포장된 길이 제2광장까지 이어져 산책길로 조성이 되었다.

 

제4야영장에서 깔딱고개를 넘어 연주대로 오를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했으나

길을 잘못 들다보니 무더미고개를 지나 8봉 능선을 밟고 국기봉을 지나 연주암으로

내려와 연주암 구경도 하고는 연주대로 올라 암봉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 노닐다가

정상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산행길을 잡아 하산하였다.

 

휴일이 아닌데도 산행인파는 아주 많았다.

대부분이 노익장을 과시한 나이 많으신 분들이다 

 

 

 

 

 

 

 

 

 

 

 

 

 

 

 제4야영장 방향으로

 

 

 어제 비가 내려 길이 촉촉하다

 

 

삼막사-4야영장 갈림길

 

 

 이곳이 제4야영장이다

 

 

 

 

 

 의자 닮은 바위가 등산로 가운데 버티고 있다

 

 

무더미 고개에서 바로 연주대로 오르면 가까운데 8봉 능선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8봉능선 오르는 길 

 

 

멀리 좌측의  연주대가 보인다 

 

 

뒤 돌아본 삼성산의 모습 

 

 

8봉은 시작하자마자 암봉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삼성산 능선

 

 

2봉째 오른다

 

 

아직도 정상은 아득하다

 

 

서울시내가 아스라히 보인다

 

 

묘한 기암들이 자주 나타난다

 

 

암봉은 계속된다...3봉-4봉...8봉까지

 

 

 

 

 

 

 

 

 어찌 바위 위에 바위가

 

 

지나온 암봉과 그 뒤에 삼성산

 

 

 

 

 

 암봉에 고인돌 같은 기묘한 바위 모형

 

 

암봉 위에 늠름하게 버티고 자라난 소나무

 

 

 무슨 짐승 같은데...매미 같기도 하고...

 

 

늦가을을 실감케하는 단풍나무와 낙엽길

 

 

 지나온 암봉의 모습...몇번째 암봉인지...아마 8봉인듯

 

 

 지나온 8봉을 이정표가 나타내고 있다

 

 

여기는 국기봉

 

 

정상이 가까워 온다

 

 

기암의 아름답고 날렵한 모습

 

 

 

 

 

 안양시내의 전경

 

 

주변 경관

 

 

 

 

 

바위에 버티고 선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

 

 

 

 

 

 

 

 

 

 

 

 

 

 

연주암이 가까워 온다

 

 

여기가 헬기장

 

 

저 앞에 연주대가 보인다 

 

 

효령대군의 영정이 여기에

 

 

연주암 대웅전

연주암의 경내를 하나하나 둘러보자

 

 

 

 

 

 

 

 

 

 

 

 

 

 

 

 

 

연주대 오르는 마지막의 암봉

 

 

좌측의 연주대가 아름답구나

 

 

마지막 암봉에 자리한 말바위란다

 

 

연주대의 아름다운 전경

 

 

연주대를 배경으로 한컷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암

 

 

 

 

 

 

 

 

 

 

 

연주대...관악산 정상

 

 

 

 

 

 내려갈 사당역 방향의 능선

 

 

정상에 자리한 매점

 

 

정상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가파른 하산길...암봉의 묘미라 할까

 

 

 

 

 

 

 

 

 

 

 

우뚝선 두바위 사이에 시내가 보인다

 

 

 

 

 

 

 

 

 우리나라 지도 모형이라서 지도바위란다

 

 

 

 

 

바위와 바위 사잇길

 

 

이게 관악문 이란다

 

 

 

 

 

 

 

 

움막처럼 감추어진 비상벙커

 

 

 벙커 입구

 

 

저 바위의 이름은...

 

 

 

 

 

 

 

 

 

 

 

바위가 쓸어질까 나뭇가지로 받쳐주고 있다...ㅋㅋㅋ

 

 

이게 하마바위라고 한다

 

 

 

 

 

 

 

 

 

 

 

사당역이 가까워 오고 있다

 

 

 

 

 

 봉천중교 앞이니 다 내려왔구나

 

 

 

오늘의 산행은 암봉의 산행을 만끽한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이 되었다

암봉 산행을 즐기려면 관악산 8봉능선을 타고 연주대를 올라가 보아라고 말하고 싶다.

좀더 시간을 낸다면 삼성산을 거쳐 8봉을 타고 연주대로 올라 사당으로 내려가면 그만일것 같다

금년 산행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것 같다.

 

산행코스 : 서울대앞-제1광장-제2광장-제4야영장-무더미고개-8봉능선-연주암-연주대(정상)-마당바위-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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