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골프 라운딩

경기 용인CC

원강한량 2020. 8. 28. 21:58
















8/28(금) 용인CC

태풍이 지나간 뒷끝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으나 예약된 라운딩을 취소할수 없어 강행하기로 했기에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빗줄기가 계속되었으나 호법을 지나니 빗방울은 보이지 않아 일죽IC 근처에서 친구들과 만나 청국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클럽하우스로 향했다.

태풍 '바비' 때문에 많은 예약자들이 예약취소를 했는지 클럽하우스가 한산하고 음산하기까지 했다. 텅빈 코스에 들어서 여유롭게 1번홀 티옾을 시작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며 호탕하게 웃음도 자아내며 즐겁게 라운딩을 마칠수 있었다. 코스의 거리가 짧아 큰 어려움없이 스코어도 만족할 만큼 나왔다.
다만 그린이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상처를 입어서 퍼팅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하였다.

라운딩을 마친 후 근처 식당에서 등갈비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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