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수) 여주 캐슬파인GC
장마가 막마지로 치닿는 7월말로 중부지역에 폭우주의보까지 내려 오늘 라운딩이 가능할까 걱정을 하며 빗속을 달려 친구들과 함께 캐슬파인을 찾아갔다.
오후 1시 티옾시간에 맞춰서 달려가는 내내 비가 내렸는데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 입고 준비하니 비는 그치고 상큼한 산바람이 시원해서 아주 좋았다.
전반 9홀을 마치도록 비는 내리지 않고 잔뜩 흐린 날씨가 운동하기는 참 좋았으며 많은 예약팀들이 오전에 비가 내려 해약한 바람에 뒷팀이 없어 여유롭게 라운딩을 할수 있어 더욱 좋았다.
그늘집 쉬는 시간마져 기다림이 없어 바로 후반 9홀을 도는 동안 역시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 덕분에 삼복더위 한낮시간인데도 더위를 모르고 라운딩을 마칠수 있었다.
캐슬파인의 대부분 홀들이 도그렉 홀로 되어 있어 약간 까다로운 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보통의 수준으로 나쁘진 않았다.
이 좋은 날씨에 비가 내린다고 취소했더라면 아마 후회가 많았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도 라운딩 잘 했으며 저녁식사는 건업리 보리밥집에서 맛있게 먹고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하루 일정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귀가했다.
'마음의 여유 > 골프 라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용인CC (0) | 2020.08.28 |
---|---|
이천 비에이비스타 CC (0) | 2020.08.14 |
충주 대영힐스CC (0) | 2020.07.06 |
양주 루이힐스CC (0) | 2020.06.23 |
무안-함평엘리체CC (0) | 2020.06.20 |